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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선방쇼' 본 리버풀 팬들 "리버풀 골키퍼로 영입해달라"

입력 : 2018-06-20 20:10:27 수정 : 2018-06-20 2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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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전반 20분 조현우(오른쪽 두번째)가 스웨덴 공격수의 마르쿠스 베리(FC 알아인)의 강력한 슛팅을 무릎으로 막고 있다. 사진=SBS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26·대구FC·사진 가운데)의 신들린 선방이 전 세계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축구 전문 매체 HITC는 “한국의 골키퍼 조현우는 마르쿠스 베리(알 아인 FC)의 슛을 환상적인 세이브로 막아낸 것은 물론이고 스웨덴의 연이은 공세를 막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그의 놀라운 활약에 리버풀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전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를 조현우와 바꿔달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골키퍼가 불안한 상태인 리버풀의 팬들이 조현우 영입을 촉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었다.

앞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을 맞아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하며 0-1로 패했다.

해외 매체들은 한국을 F조 최약체로 평가했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에는 극찬을 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7일 각각 멕시코과 독일을 상대로 조별리그 예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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