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현·백다연,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8세부 남녀 정상 등극

황덕연 2018. 6. 20.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현(양구고)과 백다연(중앙여고)이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8세부 정상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0일 "제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14, 16, 18세부)에서 추석현과 백다연이 18세부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양구군체육회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제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14, 16, 18세부)'는 오늘 결승을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현(왼쪽) 백다연(오른쪽)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석현(양구고)과 백다연(중앙여고)이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8세부 정상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0일 "제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14, 16, 18세부)에서 추석현과 백다연이 18세부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0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18세부 남자 결승에서 추석현이 이신우(금천고)를 세스스코어 3-1(6-3, 2-6, 6-4)로 돌려세웠다. 1세트를 가져오며 순조롭게 출발한 추석현은 2세트를 뺏겨 역전 위기에 몰렸지만 침착한 플레이로 3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추석현은 "오늘 우승해서 매우 기쁘고 항상 도와주시는 코치님과 오늘 응원을 위해 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 중 포핸드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드롭샷을 섞은 전략이 잘 통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날 윤혜란(중앙여고)과 한 조로 복식 정상에 오른 백다연은 위휘원(중앙여고)을 세트스코어 2-0(7-5, 6-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16세부 남자 결승에서 이재명(안동고)이 윤현덕(양구중)을 세트스코어 2-0(6-1, 6-2)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결승에서는 신혜서(중앙여고)가 김윤아(중앙여고)를 세트스코어 2-0(7-6(3), 6-1)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4세부 남자 결승에서는 신우빈(마포중)이 양수영(마포중)을 세트스코어 2-0(6-2, 6-1)으로 무너뜨리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결승에서는 김민서(오산중)가 김유진(안곡중)을 역시 세트스코어 2-0(6-4, 6-2)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양구군체육회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제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14, 16, 18세부)'는 오늘 결승을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