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유엔 총장 러시아 방문.."푸틴 대통령 등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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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했다.
타스 통신은 구테흐스 총장이 탄 비행기가 이날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틀 일정으로 방러한 구테흐스 총장은 도착 첫날 오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B조 조별 리그 포르투갈-모로코 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구테흐스 총장과 푸틴 대통령의 회동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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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했다.
타스 통신은 구테흐스 총장이 탄 비행기가 이날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틀 일정으로 방러한 구테흐스 총장은 도착 첫날 오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B조 조별 리그 포르투갈-모로코 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유엔 내 협력 문제와 시리아 사태 등을 포함한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주교와도 면담하고, 국제 러시아 문제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구테흐스 총장과 푸틴 대통령의 회동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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