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확장' 서울국제도서전 팡파르, 주빈국은 체코

신효령 2018. 6.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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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책 잔치인 '2018 서울 국제 도서전'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관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프라하의 봄 50주년, 체코공화국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공연과 워크숍, 작가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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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내 최대 책 잔치인 '2018 서울 국제 도서전'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관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가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주제는 '확장'이다. 새로운 매체의 시대를 맞이해 책을 대하는 엄숙주의와 선입관을 허물고,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책을 포괄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주목할 만한 특별기획전으로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 등이 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일본의 유명 라이트노벨 작가와 삽화가가 참석하는 사인회와 원화 전시회, 강연회가 열린다. 전자출판물 전시와 함께 문학·예술·생활양식 등 여러 분야 잡지 40여종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10개 출판사에서 준비한 신간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여름, 첫 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작가 이영도(46)가 10년 만에 내는 신간 '오버 더 초이스'를 비롯해 유시민(59)의 '역사의 역사', 이승우(59)의 '만든 눈물, 참은 눈물', 김탁환(50)의 '이토록 고고한 연예' 등의 신간 소개와 독자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토마스 후삭 주한체코대사가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도서전에서만 구할 수 있는 책도 있다. 서점을 주제로 한 여성 소설가 11명의 잡문집 '서점들'(한정판)을 일정 금액 이상의 책을 구입한 관람객에 한해 이벤트 상품으로 준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도서전의 주빈국은 체코공화국이다. 올해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프라하의 봄 50주년, 체코공화국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공연과 워크숍, 작가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최근 남북한 화해 분위기에 힘입어 향후 남북한 출판문화 교류를 위해 북한 교과서 등 북한 도서 30여종을 전시하는 '평화' 특별전도 마련됐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김민섭(35), 남궁인(35), 요조(37), 임경선(46), 장강명(43), 정문정(32) 작가와 함께 도서전 현장의 오디오 부스에서 짧은 오디오북을 녹음해보는 '당신만의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어드립니다'도 개최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확장'을 주제로한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열린다. 2018.06.20. chocrystal@newsis.com

독자가 자가출판을 경험해볼 수 있는 '당신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드립니다'도 준비됐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클리닉 코너도 신설됐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노태강(58)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윤철호(57)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노웅래(61)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62)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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