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박명수의 유튜브 ‘할명수’에 아쉬웠던 솔로 콘서트에 대해 입 열었다. 당시 그는 총 74분 딜레이에 라이브 논란으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
5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가운데 '폭망'했다고 낙인찍힌 tvN '별들에게 물어봐'의 주연 이민호. 그가 8년 만에 마련한 팬미팅을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민호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MINHO ASIA FANMEETING TOUR 'MINHOVERSE'라는 타이틀로 3월 8일 서울에서 출발해 3월 22일 방콕, 3월 29일 마카오, 4월 4일 타이페이, 4월 19일 자카르타, 4월 26일 마닐라, 5월 5~6일 도쿄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아시아 7개 주요 도시에서 총 8회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을 만났다.팬미팅은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열린 대규모 아시아 행사로 전 세계 '미노즈(이민호 팬클럽)'들을 열광시키며 하나로 결집시킨 특별한 자리가 됐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 이민호는 가는 곳마다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각 도시의 특성과 팬들의 성향에 따라 노래 '그때처럼' 혹은 '선물'을 부르며 팬미팅의 오프닝을 활짝 연 이민호는 아시아 곳곳에 포진된 미노즈에게 다정한 말투와 환한 미소로 안부를 물으며 스윗한 면모를 발휘했으며, 사전에 받은 팬 질문에 세심하게 답변하는 등 팬서비스를 보여줬다.이민호는 각국에서 먹었던 음식 혹은 특별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현지 팬들에게 스윗한 멘트를 선물해 환호성을 끌어냈다. 현지 관객들과 즐기는 팀전 이벤트에서는 현지에서 인기 있었던 작품 속 인기 캐릭터들을 모아 그에 따른 명장면들을 퍼레이드로 보여주며 추억 여행을 함께 떠나기도 했다.이민호는 방콕에서 일심동체 게임, 물병뒤집기, 몸으로 말해요 등을 마카오에서는 캐치마인드와 1대 1 눈싸움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타이페이에서는 공기놀이, 팔씨름 게임을 자카르타
그룹 코요태 신지가 미남 연예인 옆에서도 굴욕 없는 외모를 보였다.신지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똥주니~ 너무 오래간만이라 심하게 반가웠잖아~ 수고했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신지가 가수 겸 배우 김동준과 만나 대기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눈 시술을 고백한 신지는 한가인 닮은꼴로도 유명한 김동준 옆에서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신지는 지난 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이날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린,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이적이 차례로 불러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나솔사계' 14기 경수가 국화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15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의 최종 선택 'D-DAY'에 오열한 경수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동백과 국화 사이에서 고민하던 14기 경수는 '사계 데이트'를 기점으로 국화에게 완전히 마음을 굳힌 상황. 이날 14기 경수는 '최종 선택' 전 국화를 불러내 단 둘이 대화를 한다. 그는 국화에게 작은 상자를 건넨 후, "이거 제작진이 준 미션"이라며 그 안을 살펴보라고 말한다. 14기 경수는 과거 '나는 SOLO'에서도 자신의 호감녀에게 '솔로나라 14번지'에서 함께한 사진들과 자필 메모를 모아 '포토 앨범'을 만들어 전한 바 있다. 이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이벤트남' 14기 경수가 이번엔 어떤 아이디어를 내 감동을 안길지 궁금해 한다.국화는 작은 상자 안을 확인한다. 이를 본 경리는 "완전 감동이다!"라며 자기 일처럼 울컥한다. 그런데 14기 경수는 돌연 눈물을 펑펑 쏟아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14기 경수는 "진짜 이런 마음 생길 줄 몰랐는데…"라며 아이처럼 계속 운다. 국화는 그런 14기 경수의 모습에 놀라서 '입틀막'한다. 국화의 반응이 14기 경수에 대한 긍정 시그널일지 아닐지, 그리고 14기 경수가 오열을 터뜨린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상남자' 14기 경수의 '눈물 사태' 전말은 15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류수영(본명 어남선)이 연예인들의 해외 요리 예능이 비판받는 현실에 소신을 밝혔다. 앞서 일부 해외 촬영 예능은 재미와 감동 없이 '연예인 호의호식'과 같다고 지적받은 바 있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는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 등 출연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류학생 어남선'은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유학 메이트 윤경호, 기현이 세계 각국으로 떠나 현지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레시피를 완성해가는 요리 예능이다.류수영은 "어렸을 때 역사를 좋아하는 역사 덕후였다. 왕이 되면 연못을 파고 배를 띄우고 뱃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그렇게 뱃노래 부르는 모습이 지금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촬영하는것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 예능이 시청자분들에게 대리만족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공감한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예능 촬영이 쉽진 않았다. 작년 말부터 해외 촬영을 계속했는데, 외국에서 일하는 게 말처럼 여유롭지만은 않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준비하고 현장을 다니느라 정신없이 지나갔다. 우리가 최대한 시청자분들이 직접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까지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패키지여행이나 네이버 인기 맛집 순례가 아니라, 최대한 서민적인 곳을 찾아가려 했다"고 전했다.또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도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돌아다녔다. 주워 먹고 다녔다. 정말 많이 먹었는데, 살이 안 찔 정도로 열심히 걷고 움직였다"고 고생했음을 강
배우 김고은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김고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고은은 지중해가 훤히 보이는 발코니에서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특히 노출과 긴 드레스가 금지된 이번 칸에서 김고은은 노출 없이도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김고은은 작품이 아닌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아 이번 레드카펫에 참석했다.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칸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 장편 영화가 경쟁은 물론 비경쟁 부문에도 단 한 편도 초청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다만, 홍상수 감독이 한국 영화인으로는 역대 여섯 번째로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진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방송되는 '지미 팰런쇼'에서 미니 2집 'Echo'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지난해 11월 솔로 앨범 'Happy'로 해당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앞서 '지미 팰런쇼' 측은 14일 밤 공식 SNS에 진의 출연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미 팰런은 휴대전화로 진의 신곡 티저를 감상하며 "ECHO…"라고 속삭이고, 두 사람의 대화가 스튜디오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연출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진이 "I'LL BE BACK MAY 21ST. SEE YOU SOON"이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진은 '지미 팰런쇼'를 시작으로 북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뉴욕에서는 스페셜 팬 이벤트 'Hi-Seokjin'을 열고, 현장을 찾은 1000명의 아미(ARMY)와 하이터치 등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진의 미니 2집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으로 퍼져나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끝을 향해 가는 관계 속에서 사랑 때문에 서로를 놓지 못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개그우먼 조혜련의 올케이자 방송인 박혜민이 세 번째 코 성형 수술 후 심경을 전했다.박혜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기약 그만 먹어?", "코 끝 빼고는 붓기가 거의 없다"라는 문구들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다 코 성형을 알린 박혜민이 어느덧 솜과 테이프 등을 제거한 후 완전한 코 형태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 특히 매끈하고 높은 콧대를 보이며 성공적인 수술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그는 "여기저기 잘 비교해보고 결정하라"며 "2차 때 쓴 맛을 봐서 손품과 발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한편 박혜민은 조혜련의 남동생이자 배우 조지환의 아내다. 간호사 출신이며, 현재는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개그우먼 김지민이 신혼집에 입주했다.김지민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표 반찬 납시오!! 이사온 집에서 첫 반찬!"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민의 엄마가 손수 만든 다양한 반찬들이 용기들에 잔뜩 담겨진 모습. 특히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김지민은 신혼집에 입성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김준호는 최근 강남에 있는 임시거처를 구매, 두 달 동안 싱글라이프를 즐기겠다며 신혼집 입주 전까지 이곳에서 지낼 예정이다.한편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지민은 현재 같은 KBS 공채 출신 개그맨 김준호와 2022년부터 열애,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준호는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지민을 향해 공개적으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신주아가 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 D사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불만을 드러냈다.신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것도 스팸인 줄 SK에 이어 디올까지... 왜 그럴까.. 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주아가 D사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에는 "당사는 2025년 5월 7일, 외부의 권한 없는 제3자가 당사가 보유한 일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을 발견했다"며 "당사는 2025년 1월 26일에 발생한 이 침해사고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이 사건을 조사하고 대응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었다.D사 측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향을 받은 데이터에는 고객님께서 저희에게 공유하여 주신 성함, 경칭,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구매 데이터, 선호 데이터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본 사건의 영향을 받은 데이터베이스에는 고객님의 은행 정보, IBAN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포함한 어떠한 금융 정보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향후 예방을 위한 최선의 조치 차원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나 연락(문자, 전화, 이메일 등)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알 수 없는 출처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 파일을 열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아울러 D사는 "저희는 고객님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번 사안으로 인해 고객님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모든 고객 데이터의 기밀유지와 보안은 디올 하우스의 최우선 순위"라고 강
배우 황정음(41)이 자신이 소유한 기획사의 자금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임재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황정음의 첫 공판을 열었다.검찰에 따르면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의 지분이 100%인 회사가 대출을 받은 자금 중 7억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이후 그해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피해 회사는 황정음 본인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 법인이다. 황정음은 이 중 약 42억을 가상화폐에 쏟아부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열린 공판에서 황정음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황정음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이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했고,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의 명의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또 "코인은 매도해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고, 나머지도 부동산을 매각해 변제하려고 하는 점과 범행 동기를 참작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가족법인으로 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서울 신사동 소재 빌딩을 2018년 62억 5천만원에 매입, 2021년 110억원에 매각하며 3년 만에 47억 5천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두기도 했다.한편 재판부는 피해액 변제를 위한 속행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 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으로 3억을 받은 가수 김용빈이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파이팅 대한민국' 특집으로 꾸며진다. TOP6는 뜨거운 감동과 유쾌한 웃음이 교차하는 무대를 통해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진(眞) 김용빈은 '사콜 세븐'의 시그니처 코너인 '국민 투표송' 무대 주자로 나선다. 그가 선곡한 곡은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 김용빈은 해당 곡을 통해 23년 차 가수로서의 삶과 마음속 이야기를 고스란히 풀어낸다. 김용빈은 "7년간 슬럼프를 겪으며 다른 것보다도 노래가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 이 노래 가사가 제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제 인생이 담긴 곡"이라고 선곡 이유를 전한다.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른 그의 무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김용빈은 퀵서비스 주인공으로도 활약하며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이른바 '부잣집 사모님' 콘셉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꾸며 깜짝 코스프레를 감행, 팬을 직접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한다. 우아한 손짓과 말투, 휘황찬란한 의상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김용빈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전신에 새긴 타투를 지운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부터 나나, 현아까지 각자의 이유로 타투를 새겼지만, 또 각자의 이유로 고통을 감수하며 흔적들을 지우기 시작했다.지난 14일 이용진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가수 현아가 출연해 결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한 현아는 행복살이 조금 붙었다며 "요즘 다시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했다.현아는 트레이드 마크 같았던 타투들도 지우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타투를 지운 지 1년 됐다. 전신에 타투가 있었는데, 지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 말했다. 타투를 지우게 된 계기는 엄마였다. 현아는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떻겠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라고 하셨다"며 "너무 아프다. 지금 4번 정도 받고 잠시 쉬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에 이용진 역시 "나도 아이를 낳고 타투를 지우기 시작했다. 아이가 '이게 뭐야?'라고 물을 때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더라"며 공감했다.엄마 때문에 타투를 지우게 됐다는 스타가 또 있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다. 그는 2023년 8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타투를 제거 중이라며 "어머니께서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예전엔 타투를 허락해주셨지만, 그 말 한마디에 지우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나나는 타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을 때 했다. 나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고백했다. 가장 의미 있는 타투로는 발목에 있는 '1968'을 꼽았다. 1968은 나나의 어머니가 태어난 해다.이후 나나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 하이브가 기획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수빈이 게스트로 찾아온다.오는 25일(일) 오전 10시 30분에 최초 공개되는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서 스스로 '개고생길'을 선택한 다섯 '강.친.자(강아지에 미친 자)'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아이브' 레이가 세상 모든 개들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13일 공개된 '집 나가면 개호강' 티저 영상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늑대의 유혹' 강동원을 떠올리는 전설의 '우산씬'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이브' 레이가 "비온다. 우산도 없는데 어떡하지? 아 추워"라면서 빗속에서 난감해한다. 그러자 수빈은 레이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등장해 핑크빛 설렘씬을 만들어 '강.친.자'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을 환호하게 했다.'집 나가면 개호강'은 25일(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백지영이 딸을 '베프'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백지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베프랑 은마상가 갔다가"라며 딸과 함께 수제비 가게를 방문한 모습을 인증했다. 백지영은 "먹고 나서 '엄마 여기가 칼국수 내 인생맛집이야!'"라고 했다는 딸의 반응을 전하며 "하임아 엄마 칼국수 인생맛집도 여기야"라고 했다.사진 속 백지영 모녀는 맛있게 칼국수를 먹고 있다. 친구처럼 돈독한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백지영은 1999년 데뷔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백지영 딸은 연간 학비 3000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국내에서 300만을 돌파한 영화 '야당'이 해외 개봉도 확정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인도네시아, 북미, 베트남, 몽골, 대만, 호주, 영국, 태국 등 해외 국가에서 개봉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3일 인도네시아와 4월 25일 북미에서 개봉한 데 이어 5월 16일 베트남, 5월 30일 몽골, 9월 5일 대만에서도 개봉한다. 추가로 극장 개봉을 확정한 호주, 영국, 태국까지 전 세계 개봉을 순차적으로 예정하고 있다.'야당'을 향해 해외 유수 배급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행', '노량: 죽음의 바다', '파묘' 등을 북미에서 배급한 웰 고 유에스에이(Well Go USA)의 대표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는 "북미 관객들에게 '야당'을 선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예측불가능한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단숨에 몰입시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이 스릴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전개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스크린 너머까지 깊은 여운을 남긴다"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파묘'등을 배급한 모킹버드 픽처스(Mockingbird Pictures)는 "'야당'은 강렬한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막강한 한국 배우진이 함께한 하이 스테이크 스릴러로, 베트남 관객들을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 작품"이라며 베트남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베테랑2', '히든페이스', '검은 수녀들' 등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