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김부선 SNS 해명..김부선 묵묵부답인 이유는?

2018. 6. 20.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성근 김부선 비난 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성근 김부선 비난 글 해명 소식이 전해졌지만, 김부선은 아무런 언급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문성근은 자신의 SNS에 '김부선 씨가 저를 비난한 페북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문성근이 글과 함께 첨부한 사진, 본문에는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SNS에 올린 글이 담겨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성근 김부선 사진=DB(문성근(왼), 김부선(오))

문성근 김부선 비난 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성근 김부선 비난 글 해명 소식이 전해졌지만, 김부선은 아무런 언급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문성근은 자신의 SNS에 ‘김부선 씨가 저를 비난한 페북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문성근이 글과 함께 첨부한 사진, 본문에는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SNS에 올린 글이 담겨있다.

해당 글에는 “문성근 선배. 인간쓰레기 같은, 그런 사람을 지지하셨군요. 정말 실망스럽다. 진짜 놀랍다. 그 사람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시면서”라는 내용이 있다.

문성근은 이와 관련해 “캡처된 저 페북 글이 SNS에 돌아다닌다. 이게 단초가 되었는지, ‘침묵하면 공범이다’, ‘선택적 정의냐’ 등 별별 소리가 다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국면에서는 사실 관계를 밝혀도 어떻게든 논란을 키우려는 분들이 많아 함구했는데 이 건 만은 설명하겠다”고 글을 올린 이유를 전했다.

문성근은 “저 글은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제가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 지원활동을 하던 중 성남에서 이재명후보 지지연설을 한 날 올라온 걸 것이다”며 “트위터에서 캡처본을 받고 참 황당했다. 그 때까지 김씨가 제게 도움을 요청하긴 커녕 그 사안에 대한 주장 한 마디 들은 적이 없는데 ‘잘 아시면서’라니”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그는 “저 글이 4년이 지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말썽을 일으킬 줄 알았다면, 그 때 ‘삭제와 사과’를 요구 했겠지만 그 때는 그저 ‘기억이 뒤엉켯나 보지 뭐” 했고 곧 잊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017년 대선이 끝나고 전화를 걸어왔던데, 그건 저 글과 직접 관련이 없어 공개하지 않겠다”며 “마침내 정권교체가 이뤄져 ‘공익근무 16년, 이제 내 역할은 끝났으니 제대하련다’며 본업으로 돌아왔는데, 느닷없는 이 뭔 소란인지 참으로 어처구니없다”고 심경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후보와 교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재명 후보와의 스캔들 의혹에 휩싸였다.

2010년부터 계속됐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KBS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의 발언으로 다시 화두에 올랐다.

최근에는 김부선이 6·13 지방선거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김부선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관적인 주장을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다”며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지난 19일 김부선은 SNS에 “비열한 인신공격 멈추시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신들 인권만 소중한가? 언제까지 훌륭하신 분들, 지도자들 불법행위 비리의혹사건 터질 때마다 만만한 딴따라 하나 재물삼아 진실을 호도할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부선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눈과 귀를 막아 무지몽매하게 만든 당신들 여의도국 정치가들 부끄러운 줄 아시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소수자 인권, 공명정대, 민생 좋아 하시네”라며 “어떤 정당도 가입한 적 없는 지나가는 시민1인”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어 하루 만에 문성근이 SNS에 김부선에 대한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된 가운데 김부선이 다시 한 번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