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지금] 박찬호에게 월드컵의 의미란..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8. 6. 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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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박찬호(44)가 월드컵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찬호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LA시간 새벽 3시부터 일어나 5시에 시작하는 우리 축구 경기 응원하는 애린·새린. 비록 오늘 첫경기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의 첫경험은 멋진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적었다.

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박찬호 해설위원과 얘기를 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이어 “왜 응원을 하는지, 왜 붉은 유니폼을 입어야하는지, 왜 붉은악마인지, 아이들은 왜 한국팀이 우리팀인지 배우게 됐다”며 “필승코리아의 힘이 무엇을 만드는지 배우게 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박찬호는 “미국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이 아버지(박찬호)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가르치는 노력을 계속될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태극기를 보면 반갑고도 자랑스러웠다”고 썼다.

박찬호 사회관게망서비스 캡처

마지막으로 그는 ‘필승코리아, LA응원단, 박애인, 박새린, 우리축구, 우리야구, 파이팅’ 등의 태그를 달며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박찬호의 이러한 애국적인 멘트에 누리꾼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박찬호의 응원에도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에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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