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좌장 서청원 "이제 당에 도움을 줄 수 없어 떠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박계 좌장으로 꼽혔던 자유한국당 8선 서청원 의원이 이제 당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서 의원은 20일 입장 자료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 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건강한 보수정당은 나라의 기둥이고 국민의 기댈 언덕인 만큼 보수정당을 다시 살려야 한다며 이제 후배 정치인이 정치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박계 좌장으로 꼽혔던 자유한국당 8선 서청원 의원이 이제 당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서 의원은 20일 입장 자료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 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 내에서 친박과 친이 세력의 분쟁이 반복돼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게 됐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건강한 보수정당은 나라의 기둥이고 국민의 기댈 언덕인 만큼 보수정당을 다시 살려야 한다며 이제 후배 정치인이 정치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만나는 尹-李…과거 영수회담 살펴보니
- 폐지 수순 밟는 서울 학생인권조례…조희연, 72시간 농성 돌입
- 의대생 “계약 의무 위반” vs 대학 “소송 부적격”…‘의대 증원’ 소송 향방은
- 꿀벌 집단실종, 주범은 ‘사양벌꿀’?…대통령실도 주목했다
- 의대 교수들 “기한 넘겨도 받아준다니…교육부, 입시 편법 조장”
- 반박 나선 하이브 “민희진,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 공수처, ‘채상병 의혹’ 국방부 법무관리관 첫 소환
- ‘도현이 법’ 21대 국회서 통과냐 폐기냐…“한 달 남은 시계 바퀴”
- 초1·2 ‘체육’ 40년 만에 분리되나…교육계 “음악·미술교과 회복 절실”
- 의대 교수 ‘셧다운’ 확산…정부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