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좌장 서청원 "이제 당에 도움을 줄 수 없어 떠날 것"

이영수 2018. 6.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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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좌장으로 꼽혔던 자유한국당 8선 서청원 의원이 이제 당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서 의원은 20일 입장 자료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 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건강한 보수정당은 나라의 기둥이고 국민의 기댈 언덕인 만큼 보수정당을 다시 살려야 한다며 이제 후배 정치인이 정치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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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일보 DB

친박계 좌장으로 꼽혔던 자유한국당 8선 서청원 의원이 이제 당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서 의원은 20일 입장 자료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 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 내에서 친박과 친이 세력의 분쟁이 반복돼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게 됐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건강한 보수정당은 나라의 기둥이고 국민의 기댈 언덕인 만큼 보수정당을 다시 살려야 한다며 이제 후배 정치인이 정치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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