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세네갈 시세 감독 "폴란드전 승리, 아프리카 위해"

뉴스엔 2018. 6.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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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감독이 승리의 영광을 아프리카에 돌렸다.

시세 감독은 "세네갈은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했다. 모든 아프리카가 우리를 응원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연락을 받았고 우리는 아프리카를 대표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세 감독은 "조금 이르지만 첫 경기를 이겼다는 것은 올바로 가고 있다는 의미다. 2,3차전도 역시 중요하다"며 "이집트, 나이지리아, 튀니지, 모로코도 일어나기를 바란다. 아프리카 팀들은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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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세 감독이 승리의 영광을 아프리카에 돌렸다.

세네갈은 6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아프리카의 '블랙 팬서' 세네갈은 역습을 활용해 톱시드 폴란드를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다가섰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세네갈의 알리우 시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아프리카 대륙 전역을 위한 승리였다고 밝혔다. 시세 감독은 현역시절 주장으로서 세네갈 대표팀을 이끌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자 이번 월드컵 유일의 흑인 감독이다.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한 2002년 월드컵의 세네갈 대표팀 주장이 바로 시세 감독이었다.

시세 감독은 "세네갈은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했다. 모든 아프리카가 우리를 응원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연락을 받았고 우리는 아프리카를 대표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세 감독은 "조금 이르지만 첫 경기를 이겼다는 것은 올바로 가고 있다는 의미다. 2,3차전도 역시 중요하다"며 "이집트, 나이지리아, 튀니지, 모로코도 일어나기를 바란다. 아프리카 팀들은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세 감독은 "축구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고 피부색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며 "언젠가는 아프리카 팀도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고 아프리카의 선전을 기원했다.(자료사진=알리우 시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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