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미래여는 여정서 中과 긴밀협력..평화수호 책임 다할것"

입력 2018.06.20. 07:36 수정 2018.06.20. 08:4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련한 연회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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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북중정상회담 보도..김정은 "북중, 한식구처럼 고락 같이해"
시진핑 "비핵화 실현 北결심 적극지지..中, 계속 건설적 역할할 것"
시진핑 주석과 악수하는 김정은 위원장 (베이징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utzza@yna.co.kr
시진핑, 김정은 만나…"정세 바뀌어도 북중관계 변하지 않을것"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중국중앙(CC)TV 화면 캡처.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과 한 정상회담에서 "중국 당과 정부는 북중 우호 발전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국제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북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공고히 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과 북한 인민에 대한 우호, 사회주의 북한에 대한 지지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련한 연회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건배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베이징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건배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utzza@yna.co.kr

김 위원장은 "오늘 조중(북중)이 한 집안 식구처럼 고락을 같이하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모습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전통적인 관계를 초월하여 동서고금에 유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연회에 앞서 진행된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이에 대한 양측의 평가와 견해, 입장이 상호 통보됐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통신은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해결 전망을 비롯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관하여 유익한 의견교환이 진행되었으며 논의된 문제들에서 공통된 인식을 이룩하였다"고 설명했다.

북중 정상회담 (베이징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가진 북중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utzza@yna.co.kr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국 당과 정부의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지지와 훌륭한 방조(도움)'에 사의를 표했다.

시 주석은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조선(북한)측의 입장과 결심을 적극 지지한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자기의 건설적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hyo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