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보기] MB 국정원, 양대노총 분열 공작 의혹..검찰, 노동부 압수수색 外

2018. 6. 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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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 앵커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 분열 공작을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등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만들어진 '국민노총' 설립 과정에서 국정원이 개입한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는데요.

당시 국민노총은 정부의 지원을 많이 받아 'MB노총'이란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초대 위원장이었던 정연수 전 위원장은 '특혜는 없었고 국정원의 지원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신문에 밝혔습니다.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대가로 정전협정을 확실히 바꾸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필요로 하는 안전보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종전 선언에 이어 평화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는데요.

북한의 경제 발전 지원에 대해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서유럽 국가들을 지원했던 대외원조사업인 '마셜 플랜' 추진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는 정부가 공공기관을 '철밥통'으로 만든 주된 원인인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직무의 난이도 등에 따라 임금이 책정되는 '직무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급여체계 변화로 '철밥통'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는데요.

한편,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채용비리 등의 여파로 낙제점을 받은 기관이 전년의 2배인 8곳으로 집계됐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 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서울 송파구 자택을 사무실 주소로 적어 개업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홍 전 대표는 "변호사 활동을 재개할 생각은 없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 위해 변호사 휴업 중단 신청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는데요.

검사 출신인 홍 대표는 지난 1995년 검찰을 떠나면서 변호사로 등록했고 국회의원, 도지사 등으로 활동하며 휴업을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 앵커 ▶

흔히 부모와 자녀 사이에 '낀 세대'로 여겨졌던 50, 60대가 자신의 삶에 충실하려는 의지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이나 적극적인 여과 활동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는 '리본(Re-born) 세대'의 등장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한 조사 결과, 가족을 먼저 챙기던 부모 세대와 달리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가장 소중한 존재로 '나 자신'을 꼽았고, 이혼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해주는 조언으론 이전 세대처럼 '참고 살라'는 말 대신 졸혼과 이혼, 각자 생활을 즐기라'는 대답을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최근 군 내무반에서 창업의 꿈을 이루는 장병이 많다고 합니다.

훈련 중 탈진하는 장병을 치료하다 개발한 '마시는 수액'부터 제설작업을 하다 떠오른 아이디어로 여러 장병이 함께 만든 '친환경 제설제', 당뇨 환자들을 위한 '식단 관리 서비스'까지.

모두 군 경험이 창업의 씨앗이 됐다는데요.

국방부, 민간단체 등의 지원과 스타트업 열풍이 불면서 요즘 휴식시간을 쪼개 창업에 준비하는 장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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