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CNBC "미중 무역전쟁으로 '애플' 가장 큰 타격 예상"

전세원 2018. 6. 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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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이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탈퇴가 공식화되면 이는 트럼프 정부 들어 유엔 기구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두 번째 사례가 됩니다.

4.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펴낸 유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말 유가의 붕괴가 전 세계 채굴 회사들의 투자를 줄인 데다, 인력 부족과 환경 문제 등도 셰일유 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세계 원유 공급 부족이 유가를 상승하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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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세원 기자]

5. 미국이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탈퇴가 공식화되면 이는 트럼프 정부 들어 유엔 기구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두 번째 사례가 됩니다.

4.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펴낸 유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말 유가의 붕괴가 전 세계 채굴 회사들의 투자를 줄인 데다, 인력 부족과 환경 문제 등도 셰일유 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세계 원유 공급 부족이 유가를 상승하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현지시간 19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콘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우리는 첫 금리인상 시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참을성을 유지할 것이며, 그후 통화정책 조정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접근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메르켈 독일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로존 공동예산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유로존 내 투자 촉진과 회원국 간 경제적 격차 해소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데요, 오는 28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EU의 개혁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제3차 북중 정상회담을 열고 북중 관계가 공고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향후 북한의 비핵화 과정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중국이 북한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를 이어가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5. 트럼프 대통령의 '무관용 이민 정책'이 중남미 국가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기업들도 일제히 반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이제는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까지 나서서 "이민 아동 격리 수용은 비인도적"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 로이트홀트 그룹의 제임스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기술주 투자 열풍이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매우 제한적인 유명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특징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필수 소비재 종목이나 유틸리티, 제약주를 사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추천했습니다.

3.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미국 기술주 중 애플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2017년도 매출 중 20% 정도가 중국에서 발생했고 또 중국에 40개 가까운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중국에 가장 많이 노출된 기업인 만큼 이번 관세 갈등 이슈에 가장 취약한 기업이라는 분석입니다.

2. 미국과 중국의 보복관세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큰 손 투자자들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워런 버핏, 로이드 블랭크페인 그리고 폴 존스 등은 미국과 중국이 만족스러운 협상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며 현재의 갈등 상황은 협상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1. 백악관이 치킨 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후퇴 없이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이 미국의 대중국 수출보다 월등히 많았다고 강조하며 "중국이 잃을 게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들은 순수하게 '방어적'이란 점이 중요하고, 이번 관세부과는 중국의 공격에 대항해 미국의 가치 높은 기술들을 지키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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