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승락, 블론 세이브 트라우마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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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이 트라우마를 스스로 지워냈다.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9대7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했다.
손승락은 2010년부터 올 시즌까지 9년 연속 1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날 9회초 올라온 손승락은 스스로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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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이 트라우마를 스스로 지워냈다.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9대7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했다. 손승락은 2010년부터 올 시즌까지 9년 연속 1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손승락은 최근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 5월27일 9세이브를 기록한 뒤 29일과 31일 연이어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정신적 충격이 심해 한차례 2군에도 다녀왔다.
13일 사직 삼성전에서도 트라우마를 깨지 못했다. 3연속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하지만 이날 9회초 올라온 손승락은 스스로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 강백호와 유한준을 삼진 처리했고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값진 세이브를 따냈다. 롯데는 손승락의 호투에 힘입어 9대7로 승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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