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기영옥 단장, 멕시코전 현장 관전..아들 기성용에 힘 실어준다

김형민 입력 2018. 6. 19.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부친인 기영옥 프로축구 광주FC 단장이 오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멕시코와의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2번째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한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는 우리 프로축구 구단 단장들이 단체로 관전할 예정으로 기 단장도 여기에 합류한다.

우리 대표팀은 이날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2번째 경기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영옥 광주FC 단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부친인 기영옥 프로축구 광주FC 단장이 오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멕시코와의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2번째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한다.

기 단장은 지난 17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로 넘어가서 멕시코전을 관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는 우리 프로축구 구단 단장들이 단체로 관전할 예정으로 기 단장도 여기에 합류한다.

우리 대표팀은 이날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2번째 경기를 한다.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패해 1패를 안은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멕시코를 잡고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기 단장은 경기를 관전한 뒤 아들 기성용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에게 아버지 기 단장의 방문이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멕시코전에는 축구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준 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도 경기장을 방문해 우리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