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금민철, 피홈런 4방 허용..6이닝 7실점 9패 위기

2018. 6.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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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금민철이 피홈런 4방을 얻어맞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금민철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10피안타(4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이병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이대호에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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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형래 기자] KT 위즈 금민철이 피홈런 4방을 얻어맞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금민철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10피안타(4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패전 위기.

금민철은 1회 선두타자 전준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손아섭에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이병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이대호에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민병헌을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2회에는 신본기를 유격수 땅볼, 문규현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앤디 번즈에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이후 나종덕은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감했다.

하지만 3회초 선두타자 전준우에 초구 130km 속구를 던지다 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손아섭을 1루수 땅볼, 이병규를 2루수 땅볼, 이대호는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4회 선두타자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금민철. 하지만 신본기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황진수를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2사 1루에서 번즈에 133km 속구를 던지다 다시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1-3으로 역전을 당한 금민청이었다. 이후 나종덕은 삼진 처리해 4회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했다.

5회에도 금민철은 선두타자 전준우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손아섭을 1루수 땅볼, 이병규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이대호에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민병헌에 다시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실점이 6점까지 늘어났다. 이후 신본기는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 마감.

금민철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황진수에 유격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번즈에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위기에 몰렸다. 나종덕을 희생번트로 처리하면서 1사 2,3루가 됐다. 결국 전준우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실점을 늘렸다. 이후 손아섭은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결국 금민철은 7회초 시작과 함께 윤근영으로 교체됐다. KT가 6-7로 뒤져 있다. /jhrae@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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