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김원중 상대 대타 만루포 폭발

2018. 6.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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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형래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대타 만루포를 폭발시켰다.

황재균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2-7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김원중을 상대로 좌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황재균의 만루 홈런으로 KT는 6-7까지 추격했다. 

황재균의 만루 홈런은 시즌 16호 816호 개인 8번째다. 782일 만의 만루 홈런이기도 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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