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까지 곳곳 비..내일 불볕더위 기승

강다운 입력 2018. 6.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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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앞으로 최고 60mm의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더 내릴 텐데요.

현재 장마와는 별개로 서해상에 발달한 비구름이 충청 이남지역을 중심으로도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는 언제 시작될까 궁금하실 텐데요.

장마전선은 내일 제주 남쪽 해상으로 남하합니다.

이후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직 변동성이 크기는 하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더위가 한결 누그러졌었지만 내일은 다시 낮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특히 광주와 대구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5도 이상 껑충 오르면서 다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갈수록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영남 해안은 내일 새벽까지도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고요.

중부지방도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 28도, 춘천 31도, 광주 30도 안팎까지 높아지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주말에는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다시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더위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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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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