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번즈 KT 금민철에 투런포 '5G 연속 홈런'

박상경 2018. 6. 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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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번즈가 5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번즈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전에서 1-1 동점이던 4회초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4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홈런을 때린 번즈는 15~1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데 이어, 이날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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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4회 롯데 번즈가 kt 금민철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번즈.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6.19/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번즈가 5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번즈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전에서 1-1 동점이던 4회초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3호. 지난 14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홈런을 때린 번즈는 15~1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데 이어, 이날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번즈는 4회초 2사 1루에서 KT 선발 금민철과 마주했다. 금민철이 던진 초구에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높게 뜬 타구는 여유롭게 좌중간으로 뻗어나가 홈런이 됐다.

4회말 KT 공격이 시작되는 가운데 롯데가 KT에 3-1로 앞서고 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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