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LCK 여포' 킹존, 전투로 KT 꺾고 2연승(종합)

2018. 6. 19.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와 개막전서 덜미를 잡혔지만 스프링 스플릿서 LCK를 평정한 전투 실력은 달라진 메타에서도 여전히 돋보였다.

이로써 킹존은 젠지와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5위로 중상위권까지 도약 했다.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이 초반 전투 구도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 명장면을 연달아 연출하면서 주도권을 일찍 손에 쥔 킹존은 강력한 압박 속에서 29분만에 KT의 넥서스를 함락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초, 고용준 기자] 젠지와 개막전서 덜미를 잡혔지만 스프링 스플릿서 LCK를 평정한 전투 실력은 달라진 메타에서도 여전히 돋보였다. 내로라하는 LCK 싸움꾼들의 대결에서 킹존이 웃었다. 킹존이 전투로 KT를 꺾고 연승을 내달렸다. 

킹존은 19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주차 KT와 1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비디디' 곽보성이 1세트 아우렐리온 솔로 전투의 중심에서 활약했고, '프레이' 김종인 이즈리얼 루시안 등 원딜 챔피언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킹존은 젠지와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5위로 중상위권까지 도약 했다. 반면 KT는 2패(1승)째를 당하면서 중하위권인 6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1세트는 크로노브레이크로 50분간 중단됐지만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KT를 압박한 킹존의 완승이었다.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이 초반 전투 구도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 명장면을 연달아 연출하면서 주도권을 일찍 손에 쥔 킹존은 강력한 압박 속에서 29분만에 KT의 넥서스를 함락시켰다. 

2세트 역시 킹존의 완승이었다. '마스터이-타릭(이하 마타)' 조합을 꺼내든 킹존은 이제까지 보였던 마타 조합과는 색다른 경기 운영으로 KT를 공략했다. 탑 라인에 세워둔 문도박사가 한 타에서 탱킹을 주도하면서 KT와 전투 구도의 우위를 점했다. 

3-2로 상황인 19분 한 타에서 킹존은 3킬을 쓸어담으면서 단숨에 킬 스코어를 6-2로 벌렸다. 흐름을 탄 킹존은 바다 드래곤, 봇 1차 포탑, 미드 1차 포탑을 차례대로 밀어버리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28분 한 타가 승부를 갈랐다. '칸' 김동하의 문도박사가 KT의 '유칼' 손우현의 조이와 '마타' 조세형의 라칸을 커버하면서 4대 1 킬 교환을 한 킹존은 이 승리를 발판 삼아 첫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킹존은 미드 억제기를 밀어버린 뒤 여세를 몰아 KT의 넥서스 까지 정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