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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잡가포럼, 23일 고양어울림누리 정기공연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8-06-19 11:11 송고
경기잡가포럼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잡가포럼 © News1
경기잡가포럼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잡가포럼 © News1


사단법인 경기잡가포럼(이사장 노경미)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18년 정기공연 ‘경기소리 잡가와 대감놀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경기잡가포럼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경기 소리꾼 50여명이 출연해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경기 잡가, 경기민요, 대감놀이 등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구한말 서울·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성악 예술로 당시 공예인, 상인, 기생들이 즐겨 불렀던 ‘잡잡가’도 소개한다.

‘잡잡가’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2좌창 중 8잡가를 뺀 나머지 4잡가인 달거리·십장가·방물가·출인가와 범벅타령·토끼 화상·담바귀타령·국문뒤풀이·풍등가 등 세련된 경기창을 일컬은 말이다.

현실에 대해 구체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거나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등 가사 내용이 거침없는 게 특징이다.
경기잡가포럼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 성악곡인 경기잡가와 경기민요의 공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 5월에 설립된 전문 예술단체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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