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트로트 가수` 전향 깜짝 고백…태진아 영향 컸나?
기사입력 2018-06-19 0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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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 태진아=KBS1 아침 마당 방송화면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화요초대석'이 꾸려진 가운데,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태진아에게 아빠라고 부른다"라며 "워낙 친해서 자주 밥을 같이 먹게 되니까, 어느 날 내가 태진아에게 '아빠라고 부를까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태진아와 활동하며 어르신들을 만났는데, 흥이 넘치시더라. 내가 노래를 부르는데 앞에서 춤을 추신다. 그 모습을 보면 나도 흥이 나고, 다 같이 흥이 난다"고 말했다.
특히 강남은 "이번에 정규 앨범이 나왔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태진아는 강남의 곡 제목이 적힌 티셔츠를 직접 제작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강남을 지원해주는 모습을 보여 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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