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기성용 "아직 2경기 남았다, 포기하지 않겠다"

최용재 2018. 6. 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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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기성용
한국 대표팀 캡틴 기성용이 다음을 기약했다.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0-1로 무너졌다.

경기 후 기성용은 “결과적으로 패했다. 우리가 부족했다. 스웨덴이 신장이 좋다. 수비적으로 거기에 대해 준비를 잘 했다. 하지만 골 찬스가 왔을 때 더 공격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예상대로 스웨덴 수비는 두터웠고, 열심히 했지만 골까지 연결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다음 상대는 멕시코다. 그리고 그 다음 독일이다.

기성용은 “아직 2경기 남아있다. 선수들은 절대 실망하지 않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점검해서 남은 2경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오늘 패배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다독여 부족했던 점 보완해 멕시코전에 나서겠다. 오늘보다 더 끈질기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를 만들 수 있다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많은 팬들이 와서 응원을 해주셨는데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아직 2경기 남아있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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