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기성용 "아직 2경기 남았다, 포기하지 않겠다"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0-1로 무너졌다.
경기 후 기성용은 “결과적으로 패했다. 우리가 부족했다. 스웨덴이 신장이 좋다. 수비적으로 거기에 대해 준비를 잘 했다. 하지만 골 찬스가 왔을 때 더 공격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예상대로 스웨덴 수비는 두터웠고, 열심히 했지만 골까지 연결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다음 상대는 멕시코다. 그리고 그 다음 독일이다.
기성용은 “아직 2경기 남아있다. 선수들은 절대 실망하지 않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점검해서 남은 2경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오늘 패배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다독여 부족했던 점 보완해 멕시코전에 나서겠다. 오늘보다 더 끈질기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를 만들 수 있다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많은 팬들이 와서 응원을 해주셨는데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아직 2경기 남아있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 [한국-스웨덴] 'PK골 허용' 신태용호, 아쉬운 0-1패
▶ [한국-스웨덴]신태용호 패배, 문제는 '패스'였다
▶ 3만 바이킹 응원 속에서 꽃핀 1500명의 \"대~한민국\"
▶ 월드컵 골키퍼 스타, '조현우'도 유력한 후보다
▶ 외신 기자도 놀란 조현우 선방 \"정말 서드 골키퍼 맞나?\"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웨덴 '전설' 라르손 "한국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 [월드컵] 스웨덴전, 외신 전망은 한국 敗..이유는 최근 경기력
- [포토]기성용,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습니다~
- [한국-스웨덴]신태용호 패배, 문제는 '패스'였다
- [한국-스웨덴]황희찬 "마무리 하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하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