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입시학원에 학생들 알선해 3억원 챙긴 고교 교사 입건

김지은 2018. 6. 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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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입시학원에 학생들을 알선한 후 소개비 3억원을 받아 챙긴 사립고등학교 교사가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4월 서울 강북지역의 고교 교사 A(58)씨를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음대 입시학원 강사 19명에게 학생들을 소개한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생 1명당 10만원씩의 알선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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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음대 입시학원에 학생들을 알선한 후 소개비 3억원을 받아 챙긴 사립고등학교 교사가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4월 서울 강북지역의 고교 교사 A(58)씨를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음대 입시학원 강사 19명에게 학생들을 소개한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생 1명당 10만원씩의 알선비를 받았다. 경찰은 돈을 건넨 강사 19명도 학원법 위반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4월에 입건했지만 대상자가 많아서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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