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이영자, 본격 음식 예능 나들이

강다운 2018. 6. 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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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이영자 맛집' 이라 칭하는 음식점 명단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음식에 대한 탁월한 표현으로 제 2의 전성기를 연 개그우먼 이영자씨가 또 다른 음식 예능에 출연해 눈길을 끕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금씩 변주된 음식 예능의 인기는 개그우먼 이영자를 데뷔 27년 만에 '제2의 전성기'로 이끄는데 일조했습니다.

MBC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음식 철학으로 전국의 맛집을 소개한 게 대중의 관심사에 적중한 겁니다.

무엇보다 특유의 맛 표현은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이영자만의 장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데뷔 초부터 화끈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자리 잡은 이영자는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도 호평이 많습니다.

시청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에 8년 동안 출연하며 꾸준히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잠시 쉼표를 찍었던 이영자가 친한 동료들과 함께 맞춤형 음식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전성기에 불을 붙입니다.

젊은 여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송은이, 김숙의 팟캐스트와 공동 기획한 작품이라 더 기대를 모읍니다.

<황인영 / 연출> "밥이라는 것이 단순히 영양소가 아니라, 우리의 먹고사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중한 이야기 창고라고 생각하고요."

<이영자 / 개그우먼> "우리가 의사고 처방을 음식으로 하는건데, 슬플 때도 기쁠 때도 깜짝 놀랐을 때도 지칠 때도 마음의 치유는 다 음식으로 된 것 같아요."

최근의 인기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이영자. 새 프로그램으로 전성시대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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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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