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합류' 최용수 "독일을 1승 제물로 삼아야" 이색 제안

이다니엘 2018. 6.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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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독수리' 최용수 전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모두가 '예스' 할 때 '노'를 외친 그의 독특한 발상이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을 때 어떻게 발휘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용수 전 감독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진행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한국-스웨덴전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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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독수리’ 최용수 전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모두가 ‘예스’ 할 때 ‘노’를 외친 그의 독특한 발상이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을 때 어떻게 발휘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용수 전 감독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진행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한국-스웨덴전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참여한다. 박지성, 배성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인 가운데 과거 한국의 월드컵 성적을 예측한 그의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전 감독은 얼마 전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포츠는 1%의 의외성만 있어도 도전할 수 있다”면서 한국이 스웨덴을 잡을 경우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아울러 “선수들이 첫 경기 스웨덴전에서 부담이 클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독일을 1승 제물로 삼아야 한다”는 이색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최 전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FC 서울, 장쑤 쑤닝 등을 지휘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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