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런닝맨' 손담비,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

조혜련 2018. 6. 18.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담비가 '런닝맨'에서 맹활약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손담비를 비롯 서은수, 경리,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 약 8년 만에 재출연한 손담비는 열정적인 태도로 게임에 임해 런닝맨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미션까지 마친 출연진은 지석진을 임금으로, 손담비를 두목으로 지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손담비가 ‘런닝맨’에서 맹활약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손담비를 비롯 서은수, 경리,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와 게스트가 커플이 돼 백성팀과 도적팀으로 나뉘어 백성팀의 임금과 도적팀의 두목을 찾아내는 ‘그들을 믿지 마세요: 도적들 레이스’ 게임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에 약 8년 만에 재출연한 손담비는 열정적인 태도로 게임에 임해 런닝맨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좌중을 쥐락펴락하는 화끈한 입담은 유재석의 감탄을 자아냈고, 불타는 승부욕과 카리스마는 김종국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 ‘탐정: 리턴즈’를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은 이광수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펼치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손담비가 첫 등장할 때의 발랄한 모습을 따라 하며 놀렸다. 이에 손담비는 유재석에게는 호탕하게 웃는 반면 이광수에게는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러브라인이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정색하며 “전혀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 등 앙숙 케미로 재미를 자아냈다.

첫 번째 미션 수행 중 손담비는 랜덤 댄스 배틀에서 여전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자신의 히트곡인 ‘미쳤어’ 노래가 나오자 손담비는 원조의 위엄을 과시, 강렬한 의자 댄스로 뜨거운 환호성을 얻었다. 또 점심을 먹기 위해 김으로 코 옆에 점을 만들어 애교를 부리는 등 양말에 구멍에 날 정도로 열심히 해 멤버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마지막 미션까지 마친 출연진은 지석진을 임금으로, 손담비를 두목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하하가 두목으로 판명 나 하하, 손담비,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이 속한 도적팀이 최종 승리했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1위를 기록했고, 마지막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손담비는 영화 ‘탐정: 리턴즈’로 스크린에 데뷔,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배반의 장미’로 스크린 활동을 이어 나간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