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신곡 '겟업' MV 위해 속옷 투혼 "주인공 대물 역"

김지하 기자 2018. 6.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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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가수인 손헌수가 신곡 '겟업'(Get Up)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속옷 투혼'을 발휘했다.

손헌수는 지난 14일 새 싱글 '겟업' 음원과 함께 직접 연출하고, 남자 주인공 역할을 연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주인공 대물 역을 맡은 손헌수는 이틀 동안 이어진 촬영을 속옷만 입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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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겟업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개그맨이자 가수인 손헌수가 신곡 '겟업'(Get Up)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속옷 투혼'을 발휘했다.

손헌수는 지난 14일 새 싱글 '겟업' 음원과 함께 직접 연출하고, 남자 주인공 역할을 연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영화 '관상'과 '아저씨' '애마부인'을 비롯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등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장면들로 구성됐다. 주인공 대물 역을 맡은 손헌수는 이틀 동안 이어진 촬영을 속옷만 입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손헌수는 '관상'에서 최고의 장면으로 선정된 이정재의 등장신을 패러디하기 위해 직접 영화와 동일한 장소 섭외, 의상 대여를 하는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손헌수는 그 외에 모든 영상에 비춰지는 의상 소품들도 하나하나 직접 구매하고 배치해 미장센을 최대한 꽉 차 보이게 하려고 했다. 웃기지만 어색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손헌수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 '겟업'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모든 사람들과 자신감이 떨어진 고개 숙인 남성들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극락기획단]

겟업|손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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