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싸이 흠뻑쇼가 18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전국 동시 티케팅에 들어갔다./사진=인터파크 제공
2018 싸이 흠뻑쇼가 18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전국 동시 티케팅에 들어갔다./사진=인터파크 제공
가수 싸이의 여름 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는 18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전 지역 티켓이 오픈됐다.

서울기획 측은 티켓 결제와 관련해 "공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근절을 위해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티켓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싸이 흠뻑쇼'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만명이 넘는 접속자 수가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치열한 티켓 전쟁이 야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티켓이 오픈되어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내달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2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7번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