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영, 일본 여행 중 오사카 지진 피해 "트라우마 생길 듯"

윤송희 기자 입력 2018. 6.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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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지영이 일본 오사카 지진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하지영은 "10시 40분. 카톡과 전화 오시는 분들이 많아 현재 상황 전해요. 지금까지 여진은 없는 상태이지만 지하철과 버스가 운행 중단을 한곳이 많고 고속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려는 사람들이 넘치고 도로도 파손돼서 엄청 밀린다고 하네요. 간사이 공항은 오전엔 활주로를 폐쇄했다고 하네요. 6시쯤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그곳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아침에 10층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경험을 한 상태라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요. 오사카 지진. 지진을 다 겪다니. 트라우마 생길 듯"이라는 추가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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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일본 오사카 지진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하지영은 18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일본 오사카 지도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하지영은 지난 16일 오사카에 방금 도착했다며 여행에 들뜬 기분을 SNS에 글로 표현했다. 하지만 이틀 후인 오늘 하지영은 "지금 8시 23분이네요. 7시 58분에 진도 약 6.0의 강한 지진이 와서 자다가 너무 놀라 뛰어내려왔네요. 엘리베이터는 정지돼서 비상구 통해 10층에서 내려왔는데 지진을 처음 접해서 놀랐습니다. 침착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뉴스에서는 난카이선이 멈췄다고 해서....계속 뉴스 보고 있으려고 일단 호텔 1층에 내려와있어요. 여진이 올 것 같아 고민이에요. 다시 올라가려니 10층까지 걸어서 가야 하는데. 오늘 비행기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 오사카에 이렇게 강한 지진은 처음이라는 한국인 가이드의 걱정도 같이 나누는 중입니다"라고 지진 피해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하지영은 "10시 40분. 카톡과 전화 오시는 분들이 많아 현재 상황 전해요. 지금까지 여진은 없는 상태이지만 지하철과 버스가 운행 중단을 한곳이 많고 고속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려는 사람들이 넘치고 도로도 파손돼서 엄청 밀린다고 하네요. 간사이 공항은 오전엔 활주로를 폐쇄했다고 하네요. 6시쯤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그곳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아침에 10층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경험을 한 상태라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요. 오사카 지진. 지진을 다 겪다니. 트라우마 생길 듯"이라는 추가 글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하지영 인스타그램]

오사카 지진|지진|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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