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뉴저지 총기난사·군산 주점 방화·조재범 코치·김부선-하태경·장마

손석우 기자 2018. 6.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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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뉴저지 총기난사

미국 뉴저지 주에서 또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뉴저지 주에서 열린 한 문화축제였고,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새벽2시가 넘은 심야였습니다.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어우러지는 축제 장소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창고 안에서 몇 명이 싸움을 벌였고, 주먹을 주고받다가 총을 꺼내 들었다고 현지 목격자가 전했습니다.

총격 용의자인 33세 남성은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현장에서 즉사했고, 다른 총격범 한 명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군산 주점 방화

전북 군산에서는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어제 밤 9시53분이었는데, 방화에 의한 화재였습니다.

방화범은 55살 이모씨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왜 불을 질렀는지 조사해보니 술값 때문이었습니다.

외상 술값이 10만 원인데 주점 사장이 20만 원을 요구해 다툼이 생겼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조재범 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해 국가대표팀 코치에서 제명된 조재범 전 코치가 오늘(1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조 전 코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 선수가 당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조 전 코치의 폭행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죠.

조 전 코치는 심 선수 폭행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되자 최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한번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 김부선-하태경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스캔들 의혹을 일으킨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바른비래당 하태경 의원에게 사과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하태경 의원이 김부선씨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하겠다고 하자 김씨는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남겼죠.

“자한당(자유한국당) 바미당(바른미래당) 의원님들, 내 일에 제발 신경 끄세요.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 마세요”라고 말이죠.

그러자 하 의원이 “오늘부로 더이상 직접 개입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글을 올렸고요.

이에 김부선씨가 다시 어제 저녁 자신의 SNS에 “하태경 의원 개인을 겨냥해 기사 링크한 게 아니다”라며 “하 의원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장마

장마철이 다가왔군요.

이르면 오는 19일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의 기후학적 장마 기간은 6월25일에서 7월24일까지입니다.

장마는 여름철에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기단 사이에서 형성되는 정체전선에 의해 비가 자주 내리는 기간을 말하는데요.

대략 한 달 정도 지속하면서 연 강수량의 20~30%인 전국 평균 350㎜의 비가 이 시기에 내립니다.

올해 장마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야겠네요.

핫 이슈 키워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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