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성태, 오늘 오전 기자회견..한국당 개혁방향 제시 전망

구교운 기자 2018. 6. 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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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지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지방선거 참패 수습책을 두고 불거진 당내 이견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이후 개혁 방향을 두고 표류하고 있는 당의 중심을 잡기 위한 수습책을 발표한다.

한국당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내부에서 수습 및 재건 방식을 두고 여러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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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혁신 방안 밑그림 설명"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성태 지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지방선거 참패 수습책을 두고 불거진 당내 이견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이후 개혁 방향을 두고 표류하고 있는 당의 중심을 잡기 위한 수습책을 발표한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세부적인 개혁방안을 제시하기보다는 어떤 식으로 개혁을 해나가겠다는 방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 권한대행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 혁신 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설명하는 등 당이 어떻게 가야할 것인지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내부에서 수습 및 재건 방식을 두고 여러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15일 의원총회에서 격론 끝에 수습책으로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선 선거 참패 직후 '해체 후 재창당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과 달리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을 두고 내부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는 등 이전투구 양상도 벌어지고 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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