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선다방' 합니다.. 실제 썸커플 탄생♥[종합]

이혜미 2018. 6. 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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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님들이 '선다방'을 찾았다.

'선다방' 맞선 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남녀가 그 주인공.

17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선 '몰래 온 손님'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선다방'을 찾은 깜짝 손님은 패션MD남성과 연극 심리상담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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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반가운 손님들이 ‘선다방’을 찾았다. ‘선다방’ 맞선 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남녀가 그 주인공. 이것이 바로 리얼의 힘 아닐까. 

17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선 ‘몰래 온 손님’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선다방’을 찾은 깜짝 손님은 패션MD남성과 연극 심리상담 여성이다. 이들은 MD 남성의 과감한 직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예고 없는 등장에 유인나를 비롯한 카페지기들은 반색했다. 맞선 후 세 번째 만남. 근처에서 데이트 중 잠시 들렀다는 남녀의 설명에 양세형은 “와, 대박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적도 “처음으로 재방문하신 거다”라며 메뉴판을 내줬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관계일까. 남성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인나가 “끈질기게 연락하신 건가?”라고 묻자 남성은 “그렇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창가자리에 앉은 남녀는 시종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선다방’ 당시 여성은 남성을 ‘좋은 사람’이라 칭했던 바. 이날도 그녀는 “오빠 좋은 사람 맞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남성은 “엄청 좋은 사람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모습에 양세형은 “저 분은 정말 직진이라 전부를 건 거다”라며 웃었다. 

이적은 “우리가 지난 번 녹화부터 11일 정도가 지났다. 저분들은 그 사이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던 거다. 서로의 눈을 보며 러브러브 하는 게. 우리의 시간과 저분들의 시간이 다른 거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커플의 표정, 커플의 거리다”라며 둘의 관계에 설렘을 표했다. 

‘선다방’ 최고의 쾌거. 종영까지 단 1주만을 남긴 ‘선다방’이 또 어떤 설렘과 만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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