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메수트 외질과 멕시코의 치차리토(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신태용호'와 같은 조에 속한 독일과 멕시코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독일과 멕시코는 18일 0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독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베르너가 최전방에 섰고, 드락슬러, 외질, 뮐러가 2선에 위치했다. 3선엔 크로스와 케디라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플라텐하르트, 보아텡, 훔멜스, 킴미히가 구성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킨다. 

당초 무릎 부상으로 선발이 불투명했던 외질이 선발에 포함된 게 특징이다.

멕시코 역시 국내 팬들에게 가장 유명한 공격수 치라리토가 최전방에 나섰고, 로사노와 벨라가 공격을 지원한다. 미드필더는 에레라와 콰드라도, 라윤이 구성한다. 포백은 가야르도, 살세도, 아얄라, 모레노가 나선다. 골문은 오초아가 지킨다. 

멕시코는 신태용호의 2차전 상대이고, 독일은 3차전 상대다. 두 팀의 맞대결 결과는 신태용호의 16강 진출 로드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어서 독일, 멕시코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관심도가 높은 경기다. 

▲ 독일-멕시코 선발명단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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