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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1위 '독일' vs 전통 강호 '멕시코' 베일벗는 F조

피파랭킹 1위 '독일' vs 전통 강호 '멕시코' 베일벗는 F조
입력 2018-06-17 20:29 | 수정 2018-06-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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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자정 우리와 같은 F조 독일과 멕시코가 첫 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피파 랭킹 1위 독일과 만만치 않은 조직력의 멕시코.

    경기 결과에 따라서 우리의 16강 가는 길이 달라질 수도 있겠죠.

    현지에서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연패와 함께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독일은 피파 랭킹 1위로 F조 최강자입니다.

    골키퍼 노이어와 골잡이 뮐러, 외질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하고 선수층도 두껍습니다.

    최근 4차례 평가전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본선에서는 늘 강했습니다.

    [요하임 뢰브/독일 대표팀 감독 (어제)]
    "선수들 모두가 자신의 강점과 팀의 방향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도 그렇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지난 6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16강에 오른 멕시코도 전통의 강호입니다.

    박지성의 옛 동료 치차리토와 측면 공격수 로사노 등 공격진이 아주 위협적입니다.

    최근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수비 뒷공간이 자주 뚫리긴 했지만 독일과 충분히 해 볼만하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멕시코 대표팀 감독(어제)]
    "우리 팀에게는 독일과 대등하게 겨뤄 볼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경기에 가르시아 분석코치를 파견해 양팀의 전력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최강 독일이 멕시코를 이겨 미리 승점을 챙겨놓는 것이 우리로선 16강 진출에 조금이라도 유리합니다.

    딱 두 팀에게만 허락되는 16강 진출.

    이를 차지하기 위한 F조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이제 출발선에 섰습니다.

    모스크바에서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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