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인천행 대한항공기 결항..승객들 "브레이크 결함"

2018. 6. 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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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25분(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던 인천행 대한항공 KE484편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결항했다고 승객들이 전했다.

항공사 측은 18일 오전 3시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항공기로 대체, 300명가량인 승객을 수송하기로 했다.

한 승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항공사 측이 지연 상황을 제때 안내하는 등 적절하게 대처했지만, 내일 당장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다수 승객이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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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17일 오후 3시 25분(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던 인천행 대한항공 KE484편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결항했다고 승객들이 전했다.

베트남서 브레이크 결함으로 결항한 대한항공기 [독자제공=연합뉴스]

항공사 측은 18일 오전 3시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항공기로 대체, 300명가량인 승객을 수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일단 하노이 시내에 있는 호텔로 이동했다.

한 승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항공사 측이 지연 상황을 제때 안내하는 등 적절하게 대처했지만, 내일 당장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다수 승객이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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