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레알 마드리드의 나바스가 골문을 지키고 있는 피파랭킹 23위의 코스타리카와 마티치가 뛰고 있는 피파랭킹 34위의 세르비아가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코스타리카는 12년 만에 출전했던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사상 첫 월드컵 연속 출전을 이뤘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는 8강까지 올랐지만 네덜란드에게 승부차기로 패했다.

코스타리카는 이번 월드컵 조별 경기에서 같은 E조 브라질, 스위스, 세르비아와 경쟁한다. 브라질과 함께 16강 진출 후보로서 무시할 수 없는 코스타리카이다. 하지만 최근 7번의 평가전에서 2승5패의 코스타리카는 모습이 좋지 않았다. 벨기에와 잉글랜드에 4-1, 2-0으로 패했고 튀니지, 헝가리에게 각각 1-0으로 패했다.

세르비아의 스쿼드에는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익숙한 이름들이 많다. 최근 볼리비아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하면서 미트로비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세르비아는 최근 12경기를 치르며 10경기에서 22득점을 올렸다. 이 중 미트로비치가 9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라인이 불안한 코스타리카가 세르비아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양팀 모두 득점하며 무승부 경기가 될 것을 예상한다.

코스타리카 선발 예상 (5-4-1) : 나바스 - 오비에도, 두아르테, 아코스타, 곤잘레스, 감보아 - 볼라노스, 구즈만, 보르게스, 루이즈 - 우레나

세르비아 선발 예상 (4-2-3-1) : 스토이코비치 - 콜라로프, 토시치, 밀렌코비치, 이바노비치 - 세르게이, 마티치 - 코스티치, 리야이치, 타디치 - 미트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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