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월드컵] 프랑스-호주,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페루-덴마크, 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

기사승인 2018-06-1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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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월드컵] 프랑스-호주,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페루-덴마크, 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

‘아트사커’ 프랑스가 호주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도 아이슬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으로 대회 첫 발을 뗀다.

프랑스와 호주는 1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음바페 등 화려한 멤버로 무장한 프랑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방심할 수 없는 이유는 호주, 페루, 덴마크 등 만만한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호주는 아시아지역에 속해있지만 유럽축구와 비슷한 스타일을 보유 중이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플레이오프에 간신히 걸쳤으나 시리아, 온두라스를 연달아 격파하며 본선에 올랐다. 프랑스와는 지금껏 4차례 맞붙어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오후 10시엔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가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D조 1차전을 벌인다. 17일 오전 1시에는 페루-덴마크가 C조 1차전을, 오전 4시에는 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가 D조 1차전을 치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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