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종진 "석촌호수 입수 약속, 조만간 실천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의원 재선거 송파을에 출마했던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는 16일 세계일보 통화에서 "석촌호수 입수가 현행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날짜를 잡아 뛰어들겠다"고 약속했다.
일찌감치 송파을 출마를 준비했던 박 후보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 일부에서 다른 후보로 전략공천을 하려고 하자 반발했고 공개적으로 '선거에서 3등할 때 석촌호수 입수' 약속을 공개적으로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촌호수 입수가 실정법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석촌호수를 관리하는 송파구청 관계자는 세계일보 통화에서 “석촌호수에 뛰어드는 게 법을 위반하거나 과태료를 납부하는 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석촌호수 수심이 4∼5m로 깊어서 그 자체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평소 관리하는 분이 계신데 박 후보가 정말 뛰어든다면 더 관리인원을 배치해 입수만큼은 무조건 막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제3당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성토했다. 박 후보는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모두 이대로는 안 된다”며 “리모델링, 재건축 이 정도로는 안 된다. 정말 새롭고 젊은 사람들이 보수쪽에 나와서 싹 갈아엎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사진=뉴스1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