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입주자들 "진심 다했다..앞길 응원" 애틋한 종영소감

이정호 기자 / 입력 : / 조회 :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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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호 인스타그랩 캡처
/사진=정재호 인스타그랩 캡처


'하트시그널2'이 막을 내린 가운데 출연진들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정재호는 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하트시그널2'에 출연 중인 정재호입니다. 방송이 시작된 지 14주, 그리고 촬영을 시작한 지 벌써 반년이 지난 오늘 드디어 하트시그널 2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로 시작하는 긴 글을 게재했다.


정재호는 "입주기간 동안 정말 진심을 다해 '하트시그널' 가족들을 대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심을 담아 노력했던 제 모습들이 가끔은 거짓되고 포장된 행동들로 비쳐서 너무나 속상할 때도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하트시그널'을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진심을 담아 저를 응원해주셨던 소중한 분들의 감동적인 댓글과 DM들을 보며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14주간 설렘을 안겨드렸던 우리 가족들 그리고 제작진분들, 원하는 결과 나오지 않았다고 너무 미워하지 말고 많이 아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송다은 또한 "마냥 멀게만 느껴졌던 마지막회가 드디어 끝이 났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우리 '하트시그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반년 넘게 고생하신 제작진분들과 방송하는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한 우리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14주간 시청 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저희의 앞길을 늘 지금처럼 응원해주세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장미는 "촬영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언제 집에 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를 봤을 때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회상했다. 또 "응원해주셨던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멋진 어른이 되어가도록 진심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이규빈, 임현주 등은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오영주는 마지막 방송을 앞둔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하트시그널2'는 지난 15일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8인의 입주자들은 최종선택을 했고, 김현우와 임현주, 송다은과 정재호까지 두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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