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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트시그널2’ 김현우♥임현주, 정재호♥송다은… ‘최종 커플’ 확정

전한슬 기자
입력 : 
2018-06-16 0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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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하트시그널2’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서는 출연진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의 마지막 파티가 그려졌다. 출연진 모두 화려하게 빼 입고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김규빈은 여자 출연자들 모두에게 베스트드레서로 꼽혔다.

이어 김도균의 팝핀이 공개됐다. 김도균은 코트를 입은 채로 팝핀을 춰 웃음을 자아냈고, 오영주는 “오 멋있다, 와 멋있어”라며 감탄을 보냈다. 김도균의 팝핀을 뒤이어 출연진 모두 춤을 추며 마지막 파티를 즐겼다.

이후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10분의 대화 시간이 그려졌다. 먼저 정재호와 송다은이 만났다. 정재호는 “시그널 하우스에 있는 동안 행복했다”고 고백했고, 송다은도 공감을 표했다. 또 정재호는 “남들한텐 마지막이 될 수 있지만 우리한테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라며 직진 고백을 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오영주와 이규빈이 만났다. 두 사람은 “우리한테는 마지막 시간이 너무 짧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규빈은 후회하지 않냐는 오영주의 질문에 “후회하지 않아. 그건 확실해”라고 답했고, 오영주는 “직진하는 너를 보고 많이 배운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빈은 “다섯 글자 기억해. 내게 와 영주”라며 대화를 끝맺었다.

이어 임현주와 김현우가 만났다. 임현주가 “오빠는 마지막에 울 것 같아”라고 말하자 김현우는 “왜 울어. 집에 가서 울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현우는 말을 이어갈수록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현우는 오영주와의 대화에서 임현주에게 설레고 있다는 걸 인정했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MC들은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마음”이라며 김현우의 감정 선에 공감을 표했다.

끝으로 김도균과 임현주가 만났다. 김도균은 “같이 있어서 좋았다”며 솔직하게 고백했고, 임현주에 시집을 건넸다. 임현주는 김도균의 진심에 눈물을 보이며 “오빠랑 있으면 내가 되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게 너무 고마워”라고 고백했다.

이후 마지막 식사와 함께 마음의 결정을 내리는 순간이 다가왔다. 출연진은 차례로 시그널을 보냈고, MC들은 출연진의 최종 선택을 추리했다. 추리는 오래 이어졌다. MC들은 각자의 추측을 나누며 고민에 빠졌다.

이어 출연진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정재호와 송다은은 모두의 추측대로 서로에게 연결됐다. 이규빈은 오영주에게,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김도균은 임현주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그리고 임현주와 오영주는 결국 김현우를 택했다.

김현우의 선택만이 남은 상황,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현우는 시그널 상대에게 “얼른 갈게”라고 말했고, 곧장 달려 임현주에 도착했다. 결국 최종 커플은 정재호와 송다은, 김현우와 임현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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