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원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 윤시원 친구 '악역' 도전

연휘선 기자 2018. 6.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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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지원이 윤시윤의 악몽 같은 친구로 변신한다.

15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허지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허지원은 극 중 10대 시절을 소년원에서 함께 보낸 강호(윤시윤)의 친구 욱태 역을 맡았다.

허지원에 앞서 배우 윤시윤과 이유영 박병은 성동일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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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원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허지원이 윤시윤의 악몽 같은 친구로 변신한다.

15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허지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허지원은 극 중 10대 시절을 소년원에서 함께 보낸 강호(윤시윤)의 친구 욱태 역을 맡았다. 이에 허지원은 주인공의 곁을 맴돌며 숨통을 조이는 인물을 연기, 돈을 위해서라면 협박도 서슴지 않는 비열한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허지원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좋은 스태프 분들, 평소에 응원하던 선배님들과 만나게 돼 정말 반갑고 설렌다. 제가 맡은 욱태가 악역이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시청자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지원은 전작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를 통해 남고생들의 욕망과 세력 다툼 속 마초적인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영화 '암살'에서는 이정재 저격수 명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명품 '악역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이유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쓴 천성일 작가의 새 작품이다. 허지원에 앞서 배우 윤시윤과 이유영 박병은 성동일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방송 중인 '훈남정음'의 후속으로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싸이더스HQ]

윤시윤|친애하는 판사님께|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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