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 남상미 母 변신

연휘선 기자 2018. 6.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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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영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한다.

15일 김정영 측은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받는 작품이다.

김정영은 극 중 남상미가 맡은 여자 주인공 지은한의 어머니 이숙현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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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정영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한다.

15일 김정영 측은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한 여자가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배우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받는 작품이다.

김정영은 극 중 남상미가 맡은 여자 주인공 지은한의 어머니 이숙현 역할을 맡았다. 이숙현은 딸이 갑자기 사라진 후 하루하루를 피 말리게 살아가는 인물로, 잘못된 모정의 끝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남상미와의 모녀 호흡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준 연기 베테랑이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MBC '파수꾼', KBS2 '7일의 왕비'를 비롯해 최근 MBC '위대한 유혹자' 등의 드라마에서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연극 등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현재 방송 중인 '시크릿 마더'의 후속으로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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