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눈·목 따갑고 가슴 답답하다면, 환기하세요"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8. 6. 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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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한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며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높은 온·습도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건축자재에서 방출하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을 비롯한 독성물질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더위와 오존주의보를 피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상 생활을 통해 발생하는 유해가스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호흡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경우 독성이 없더라도 장시가 노출되면 산소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며, 조리 시 방출되는 일산화탄소는 주부는 물론 온가족의 폐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인 ㈜하츠(Haatz)가 건강 자각증상에 따른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들을 한 데 모았다.

◆ 눈이나 목이 따갑다면 ‘새집증후군’ 의심… ‘환기’로 오염물질 제거 필수
최근 실내 리모델링을 실시했거나 집안에 새로운 가구 또는 새 전자제품을 들인 후, 눈과 목이 따가운 증상을 겪었다면 ‘새집증후군’ 또는 ‘헌집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포름알데히드, 라돈과 같은 유해물질이 실내에 잔존해 눈과 코를 자극, 안구건조증, 결막염,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 가이드북’을 발행하며 무색·무취·무미인 라돈을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손쉽게 저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기’를 소개했다.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제품이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용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과 유해가스(TVOCs)부터 실내 공기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라돈(Radon)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해결 가능하다.

제품 측면에 내장된 스마트 센서는 실내 초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수시로 감지하며, 특히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깜빡이며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파악 할 수 있다. 이때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시키고 패널과 제품 사이에 환기 덕트를 결합한 다음 전원을 켜면 외부 공기가 깨끗하게 정화돼 실내로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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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 질환 유발하는 세균·곰팡이, 적정 온·습도 유지 및 침구 관리로 예방
집안에 천식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환자가 있다면 온·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일수록 실내 환경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 알레르기 질환을 초래하는 세균과 곰팡이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빠르게 번식해 호흡기와 피부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는 먼지가 자주 흡착하고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교체하고 8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 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 막대기로 두드리며 일광 소독하는 것이 좋다.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습도의 유지가 필수적인데, 18~20℃에서는 60%, 21~23℃에서는 50%, 24℃ 이상인 경우에는 40%가 적당하다.

◆ 휘발성유기화합물·이산화탄소로 오염된 공기, 가슴 답답하고 피로하게 만들어
실내에서 가슴이 답답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담배나 방향제, 스프레이, 아세톤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방출하는 화학 제품을 사용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은데도 피로감, 졸림, 두통 등이 느껴진다면 이산화탄소 고농도 현상이 의심된다. 이럴 땐 실내 공기질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이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파악하고 오염된 공기는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로 교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츠의 주택용 환기 장치 ‘트윈프레시(TWINFRESH)’는 건물 내·외부 사이의 벽에 제품을 설치, 제품의 홀을 통해 오염된 집안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를 필터로 걸러 실내로 유입해준다. 덕트, 배관 공사 등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고 타공 가능한 벽면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며, 하나의 에어 덕트로 급기와 배기가 동시에 가능해 실내?외 공기의 온도차로 발생할 수 있는 열 손실을 최소화, 90%의 에너지 회수율로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다.

하츠 관계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초여름엔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이 축적된 실내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30년 환기 노하우를 집약해 놓은 하츠의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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