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월드컵 나올 수준 안 되는 팀"..앨런 시어러, 날선 평가

2018. 6.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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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게터였던 앨런 시어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 부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앨런 시어러는 이날 러시아의 4번째 골이 터진 후 영국 'B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는 희망이 없다"며 "그들의 노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이 팀은 월드컵에 있으면 안 된다"고 점잖지만 뼈가 있는 논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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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러시아에 홈 개막전 '5-0 대승' 선물
-1994년 미국 월드컵 1승 이후 11경기 2무 9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게터였던 앨런 시어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 부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앨런 시어러는 이날 러시아의 4번째 골이 터진 후 영국 ‘B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는 희망이 없다”며 “그들의 노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이 팀은 월드컵에 있으면 안 된다”고 점잖지만 뼈가 있는 논평을 내놓았다.


이후 사우디는 한 골을 더 허용하며 홈팀 러시아에 개막전 5-0 대승을 선물했다.

러시아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회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5-0으로 압승했다.

잉글랜드 대표 시절 시어러.

이로써 사우디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벨기에에 승리한 후 11경기에서 2무 9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어러는 31골로 프리미어리그 영국인 한 시즌 최다골(1위는 32골의 살라) 기록과 역대 최다골(260골) 기록을 보유한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공격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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