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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초점] ‘하트시그널2’ 오늘 종영, 오영주·김현우 이어질까

진향희 기자
입력 : 
2018-06-15 09:20:38
수정 : 
2018-06-15 09: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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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가 오늘(15일) 종영한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하트시그널2'에서는 최종 러브라인 결과가 공개된다.

과연 김현우와 오영주는 어떤 선택을 할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시그널'을 확인했으나 최종 데이트에서 시청자들에게 혼선을 줬다. 김현우가 임현주와, 오영주가 이규빈과 여행을 떠나면서 러브라인이 복잡미묘 하게 엇갈렸다.

마지막 일주일을 보낸 입주자들은 역대급 긴장감으로 썸록홈즈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술자리에서 오영주와 김현우는 다른 멤버와의 관계에 대한 질투심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별시 8인의 특별한 시간’이라는 자막과 함께 마지막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김현우와 오영주가 마주 앉아 정적만 흐르는 상태에서 “나는 원래 오빠랑 얘기 안 하려고 했어”라고 말문을 연 오영주와 “너 진짜 이상하다”라는 김현우의 대화가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트 시그널’은 러브라인 추리게임을 표방한 멜로 예능이다. 일반인 청춘 남녀 6명이 서울 시내 주택에서 한 달간 쉐어 하우스를 하며 서로를 탐색하며 마음의 숨겨진 시그널을 찾아나선다. 그들의 눈빛과 말투, 몸짓, 표정 하나하나 등 ‘바디 시그널’을 통해 누가 누구에게 마음이 흔들리는지를 추리한다. 여기에 윤종신∙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한다.

시즌1의 경우 출연자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뒷이야기를 전하는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시즌2 스페셜 방송은 아직 미정이다. 제작진은 최종회 방송 후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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