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슈츠' 종영소감 "사랑 덕분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

안하나 2018. 6.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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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성희가 '슈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성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슈츠'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했고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토끼커플에 대한 사랑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멋진 선배님들, 그리고 훌륭한 제작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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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고성희가 ‘슈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성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슈츠’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했고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토끼커플에 대한 사랑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멋진 선배님들, 그리고 훌륭한 제작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슈츠 고성희 사진=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고성희는 KBS2 ‘슈츠’에서 법률 전문가 패러리걸(Paralegal) 김지나 역을 맡아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로 프로페셔널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전작 tvN ‘마더’ 속 불안정한 미혼모 자영과 달리 일과 사랑에 적극적인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고성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주체적인 여성상을 완성하며 호평 받았다. 한편으로는 시험 공포증으로 인해 변호사가 되지 못한 상처와 열등감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연민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고성희는 박형식(고연우 역)에게 법률적 도움과 심리적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은 물론 달콤한 케미를 선보이며 ‘토끼커플’이라는 애칭을 만들었다. 고성희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며 차세대 로맨스 퀸으로서의 입지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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