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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중계로 '해투' '이불 밖' '블랙하우스' 결방…종편은 정상 방송

입력 : 2018-06-14 22:03:36 수정 : 2018-06-14 2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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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열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생중계로 지상파 3사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할 예정이다.

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KBS, SBS, MBC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 10분 부터 생중계 된다. 

자정부터 조별 예선 A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개막전이 전파를 탄다.

이에 해당 시간대에 편성됐던 일부 프로그램이 한 주 쉬어가게 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SBS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가 결방한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은 7월 16일까지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월드컵 해설위원에는 2002 월드컵 당시 주축이었던 선수들이 각 방송사에 배치돼 화제가 됐다. KBS2에는 이영표, SBS는 박지성, MBC 안정환 등이 해설을 맡는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SBS, KBS,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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