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워너원 1위, 옹성우 얼굴이 강다니엘 도화지 된 공약 이행?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올랐다.
14일 방송한 Mnet 예능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워너원이 AOA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위 발표 전 엠카운트다운 진행을 맡은 워너원 대휘는 “만약 1위를 한다면 앙코르 무대에서 메이크업을 더 해보겠다”고 공약했다. 함께 진행을 하는 AOA 지민은 반대로 1위를 한다면 메이크업을 지우겠다고 약속했다.
워너원은 컴백 후 <더쇼>와 <쇼챔피언>에 이어 1위 3관왕을 했다. 워너원은 1위로 호명된 후 “워너블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들은 앵콜무대에서 서로의 얼굴에 그림을 그리며 공약을 이행했다. 특히 옹성우 얼굴이 도화지가 됐다. 옹성우는 멤버들이 자신의 얼굴에 잘 그릴 수 있도록 가만히 서서 공약에 몸을 맡겼다.
강다니엘은 옹성우의 얼굴에 수염을 그렸고, 이마에도 문양을 그려넣으며 공약 이행을 주도했다. 멤버들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 팬들도 환호로 답했다.
이날 워너원은 완전체 타이틀곡 ‘켜줘(Light)’와 함께 유닛 무대도 선보였다. 남바완(라이관린, 박지훈, 배진영)은 성숙한 남성미가 넘치는 ‘11’ 무대를,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잔잔한 감성을 담은 ‘영원+1’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버스터즈, 빅톤, 남태현, 샤이니, 에이스, AOA, 엔티비, 온앤오프, 왈와리, 우진영, 김현수, 워너원, 유큐브, 유니티, 유빈, 칸, 프로듀스48, 프로미스나인, 프리스틴V 등이 출연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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