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성급회담 北대표 "노무현 대통령의 소나무 평양서 잘 자란다"

김영은 입력 2018.06.14. 16:01 수정 2018.06.14. 16:10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리고 있는 장성급 군사회담의 북측 수석대표로 참가한 안익산 중장이 회담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에 심은 소나무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안 중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지와 탄생시킨 10.4선언을 생각했다"면서 노 대통령이 2007년 남북회담에서 심은 나무가 "푸르싱싱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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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리고 있는 장성급 군사회담의 북측 수석대표로 참가한 안익산 중장이 회담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에 심은 소나무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안 중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지와 탄생시킨 10.4선언을 생각했다"면서 노 대통령이 2007년 남북회담에서 심은 나무가 "푸르싱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4 정신이 살아있고, 6.15 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정신도 이어가겠다는 북녘 인민들 마음을 전달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중장은 이어 지난 4.27 판문점선언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심은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물으면서 소나무를 잘 돌봐달라고 말했고,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소장은 잘 자란다며 웃으며 답했습니다.

안 중장은 "군 통신이 개통되는 첫 통신문에 그 결과물을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회담에서 군 통신선의 완전 복원이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공동취재단]

김영은기자 (paz@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