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김정은 숙소 앞 시위 벌인 韓여성들 추방

입력 2018. 6.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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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당국이 북미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숙소 인근에서 시위를 벌인 한국인 여성들을 추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김 위원장 숙소인 세인트리지스호텔 인근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체포된 한국인 여성 5명에게 공공질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국 허가를 취소하고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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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당국이 북미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숙소 인근에서 시위를 벌인 한국인 여성들을 추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김 위원장 숙소인 세인트리지스호텔 인근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체포된 한국인 여성 5명에게 공공질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국 허가를 취소하고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여성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명소를 둘러보기 위해 외출하기 직전인 지난 11일 밤 9시쯤 세인트리지스호텔 건너편 상가 부근에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북미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인근에서 깃발을 소지했다가 적발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 앞에서도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싱가포르 당국이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해 깃발과 현수막, 폭죽, 인화물질 등의 반입을 금지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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